산청 가볼만한곳: 대원사 계곡 탐방로 & 유평마을 숲길 걷기 (템플스테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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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박 2일간의 산사 생활을 정리하고 대원사를 나서는 길, 아쉬움보다는 충만함이 가슴을 채웁니다. 하지만 이대로 떠나기엔 지리산의 품이 너무나 넓고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템플스테이 퇴실 후, 대원사 외부 산책로를 걸으며 만난 뜻밖의 인연과 이번 여행이 저에게 남긴 깊은 울림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1. 다시 걷는 길, 대원사 계곡 탐방로퇴실 후 바로 차를 타고 떠나기보다는, 대원사 앞 주차장으로 차를 이동시킨 뒤 잠시 주변을 걸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대원사를 감싸고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세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배웅해 줍니다. 탐방로 안내판을 확인하고 다리를 건너면, 산 외곽을 따라 걷기 좋게 조성된 데크 계단과 숲길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이곳을 따라 상류에 있는 '유평마을'..
경남 산청 대원사 템플 스테이 가는 길 & 소요 시간: 서울 출발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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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반복되는 일상과 끊임없는 소음 속에서 문득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빌딩 숲을 벗어나 온전한 나를 마주하기 위해, 저는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를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참선 도량으로 알려진 이곳은 지리산의 깊은 계곡을 끼고 있어, 가는 길만으로도 치유가 된다는 평이 자자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설레는 첫날, 서울에서 출발해 산청 구석구석을 지나 절 입구에 닿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해 드립니다. 1. 서울에서 300km, 마음을 비우러 가는 길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설렘과 걱정이 공존합니다. 서울에서 경남 산청까지는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닙니다. 내비게이션을 찍어보니 대략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이 긴 이동 시간조차 산청 대원사 템플스..